By TMAX
08-18-2014 07:31 am
워싱텅버지니아로 유학 및 여학연수를 가고싶은데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영어공부는 지금 계속하고 있으며, 미국에 가면 가장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조언좀부탁드립니다.
현재 나이 29살 직장인 입니다.
27살에 공대를 졸업하고 하드웨어 설계쪽으로 취업하여,
취미로 어플도 만들어보고 대학생들 졸업작품도 만들어 팔기도 해보고
여러가지 도전을 많이 하는 성격입니다. 어플은 10만명정도 다운 받아주셨고,
자만심에 회사를 퇴사하여, 혼자서 독립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세상이 만만치 않으지라~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다시 기술영업팀으로 재취업을 하였고, 현재 2년째 재직중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바쁜와중에도 친구와 둘이서 개인사업자를 내어,
판촉물사업을 하였고, 수익금도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뒷거래(?)가 아닌 이상 협상은 힘들었고,
회의감을 느껴, 저는 판촉물사업쪽에서 손을 놓았습니다.
현재는 평범한 회사원(기술영업팀) 입니다.
돈은 잘 아끼는 편은 아닙니다.
모은돈은 천만원밖에 안됩니다.
연봉은 3500에 차량,주유비,핸드폰 다 지원해줍니다.
왜 이런얘기를 줄줄이 앞에 늘어놓았냐 하면,
제 현재 상황과 성향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한번 사는 인생 미국에서 공부도 하고 새로운 도전을 받고 싶습니다.
물론 영어도 정말 잘하고 싶습니다.
친누나(결혼함)가 워싱턴 버지니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친누나와 매형은 몇년전부터 오라고 했습니다.
29살에 이런생각하는 것이 철없는 생각일까요?ㅜ
빠르면 이번년도 안에 무작정 가고 싶습니다.
제가 무얼 준비해야 하며,
미국에 가면 제가 제일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Response by TMAX
08-18-2014 07:32 am
도전을 하는것에 나이가 어디 있습니까? 기혼자라면 책임저야 할 것도 많지만 싱글이라면 그래도 도전 할 기회가 많겠지요. 무작정 도전 할게 아니라 하나씩 목표를 가지고 한단계씩 밟아가세요. 미국에 가서 한번 알아봐야지가 아니라 미국에 가서 뭐 할지 계획을 하고 가야 합니다. 그러면서 매년 그 계획을 실현해 나가다보면 어느순간 남들보다 못지 않은 위치에 와 있습니다. 생각만 많고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의미 없구요.. 글 안에 앱을 개발 했다고 하는데 본인이 개발을 해서 론칭을 했다는 뜻인가여? 만약 그렇다면 저에게 본인소개 쪽지를 하나 보내 주세요. 시간이 안되거나 관심 없다면 안 보내셔도 됩니다. 혹시 인연이 될지 모르니까요...^^ 아무튼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감이 없으면 무엇을 해도 불안하고 어떤것도 실행하는게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