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MAX
08-13-2014 07:56 am
유학중 렌트계약을 취소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 켈리포니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7월 2일에 현재 사는 집에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디파짓이 700불이었고 한 달방세도 700불이어서,
처음에 총 1400불을 지불하였습니다.
계약기간은 1년었구요.
이사 오기전에 제가 주변 마켓이나 빨래방이 얼마나 머냐고 물어보니
5~7분걸린다고 가깝다고 그러더라구요. 한 두어번 물어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사를 오고 메일로 주변 마켓이나 빨래방 정보를 받아보니
걸어서 20분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차가 없기때문에
학교랑 가깝고 장보기 좋고 빨래하기 좋은 집을 찾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집을 선택한건데 막상오고나니 말과는 영 다른겁니다.
지금 이 무더운 여름날 20분거리를 오매가매 걸어가서 장본다고 생각해보세요. 겨울엔 어떻겠습니까.
먹고싶은것도, 물도 무거워서 못삽니다 힘들어서. 빨래도 빨래할 것들 다 짊어지고 가서 빨래에 건조까지 3시간저도 기다려야하구요 매주 1주마다요.
그래서 너무 불편해서 열흘정도살고난 후에 집주인에게
이거 너무 불편해서 못살겠다, 당신이 말 한것과 다르지 않냐고 나가겠다고 말을했죠.
(다른 살 곳을 구해서 거기로 곧 이사갈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1년 계약을 했으니 새로운 세입자가 오기 전까지
너가 돈을 지불해야한다. 그리고 디파짓은 클리닝을 한 후에 새로운 세입자가 오고난 후
너가 이사간 곳으로 체크를 보내겠다. 그 날짜로부터 2~3주걸릴거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8.10부터 9.20일까지 한국으로 잠시 방학이라 나가게되는데
제가 한국에 있으니 월세 2달치 1400불을 미리 이사가기전에 내놓고 가랍니다..
그리고 저 다음에 살 세입자를 찾는데 다음 세입자로부터는
월 850불을 받겠으니 그렇게 알라고 하더라구요.
가격까지 오르고 지금 시즌이 또 비시즌이라 새로운 세입자를 찾기가 참 힘이 듭니다..
가장 좋은게 빨리 세입자를 찾는 것이지만
지금 주인의 태도나 또 제가 한꺼번에 많은 돈을 지불해야한다는 것,
막상오니 말한 것과는 다른 점들이 괘씸하고 힘이 들어서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최악의 경우는 정말 제가 살지않더라도 1년치를 다 내야하는지
또 디파짓도 어떻게 제가 손댈수가없는건지 궁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