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비공개
07-20-2015 07:30 am
한국 회사에 3년 8개월정도 다니다 해외지사를 신청하여 합격하여 올해 8월 미국에 갑니다.
미국에 E2비자로 가게되어 한국회사는 퇴사처리하고 미국현지에 설립한 회사에 입사하는 순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최소 2년은 근무하게 되고 별 문제가 없다면 재계약을 통해 계속 근무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럴 경우 미국에서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나요?
미국에도 퇴직금 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급여는 높지만 세금도 25프로 내야하고 월세비를 대주지 않아 렌트비 지급하고 나면 한국에서 받는 월급보다 비슷하거나 적어지는데 퇴직금도 없다면 가는 게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요.
검색해보니 은퇴제도..하면서 연금식도 있고 하는것 같은데 미국본사 담당자는 미국엔 퇴직금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미국에서 근무하는 최소 2년... 혹은 그 이상... 퇴직금이 없는 게 맞나요?
Response by TMAX
07-20-2015 07:35 am
미국에서 퇴직금이란 한국의 국민연금 같은 제도가 아닌 개인이 직접 활용을 하여 저축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하더라도 고용주와 직원이 반반 내는 401K라는 연금도 있고, 기타 은행에 여러가지 연금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퇴직금에 대한 제도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미국 지사를 다니면서 추가적으로 각 은행이나 투자은행에 자문을 받아 회사와 고용주가 혜택을 받을수 있는 여러가지 연금 플랜에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회사와 개인이 준비를 하는 제도가 있는 가 하면,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월급을 받게되고,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게 그 세금 명목중에 소셜 택스라는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부가 준비하는 은퇴연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단, 수령 조건이 맞아야 하며 최소한 미국에 10회(10년)이상의 세금 보고를 하시고 성실히 납부를 하셔야 은퇴연금에 대한 혜택을 받으실수 있고, 설사 추후에 한국에 돌아가게 되더라도 받을수 있는 정부의 세제상 혜택입니다.세금을 많이 내는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대한 세금상의 혜택이나 자녀 학비 공제, 기타 여러가지 혜택들도 그만큼 많이 있으니 우선은 파견을 나오게 되시면, 회사와 종업원간에 퇴직금 플랜을 가입하시고, 세금을 착실히 납부를 하시면 은퇴 플랜으로는 충분 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