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비공개
07-24-2015 06:57 am
미국 포틀랜드에서 카드를 긁었는데 데빗카드였는데 긁고나서 데빗카드라고하니 그럼 뭐 다시 긁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같은 카드로 세번을 긁었는데 지금 쓸 수 없는 카드라고해서 다른 카드로 결제하고 핀번호 누르고 싸인하고 총 네 번 카드를 긁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찝찝해서 집와서 카드사에 확인해보니 세 번 긁은 카드가 처음 긁은건 결제승인이 됐고 두 세번째는 카드에 돈이 없어서 결제가 거절됐다고하더라고요 물론 마지막에 긁은 카드는 제대로 한 번에 결제가 됐고요
제가 드릴 질문은요
1.데빗카드랑 크레딧카드랑 결제 시스템이 다른가요? 그쪽에서 말하기는 시스템이 달라서 결제될리가 없다고하면서 한 번 더 긁으라고 했었거든요
2.카드사에 전화해보니 제대로 된 답은 안해주고 무슨 자동 결제취소가 되서 따로 결제취소라는 안내가 없이 한 달뒤에 통장으로 돈이 다시 들어올 수도 있다는데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요?
3.제가 알기로는 미국에서는 핀번호나 사인 없이는 카드를 못 긁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카드사에서는 가맹점에 따라서 우리나라처럼 카드 긁는것만으로도 쓸 수 있는 곳도 있다고하는데요 설사 그렇다고해도 200불이라는 꽤 큰 돈을 카드 결제하는데 그런게 가능한가요?
4.백화점에서 처음 결제를 취소해달라고하니 취소됐다고 결제안됐다고 그랬는데 제가 알기로는 결제 취소하는데 긁었던 카드가 있어야된다고 알고있는데 취소한다면서 카들를 가져간 적은 없거든요 핀번호나 사인 입력을 안해서 결제가 안되서 그런거라면 카드에 돈이 펜딩된것도 이상하고요 이럴 수가 있나요?
백화점에서 두 번 긁힌거 같다고 얘기를 하니 무슨 VOLID한 결제다 이러면서 결제내역을 보여주긴 했는데 총 세 번 긁었는데 무효한 결제내역이라면서 보여준거는 한가지 결제밖에 없거든요
백화점에서는 카드가 한 번만 긁힌거라고 하고 카드사에 전화해보니 자기네는 모른다고 한 달 뒤에 니가 확인해보라는 식으로 말하니 짜증이 머리끝까지 솟구치네요
미국이랑 한국이랑 시스템이 너무 달라서 원래 이런건지도 모르겠고 작은 돈도 아닌데 눈뜨고 코베이는 꼴이 될까봐 걱정이되네요
Response by TMAX
07-24-2015 07:02 am
1.네 다릅니다. 시스템이 다르다기 보다는 매장마다 POS 장비가 모두 다른데, 통상 데빗과 크레딧을 구분하여 고객에게 물어보고 카테고리를 누르고 사용하게 하거나 때로는 핀패드에서 고객이 데빗 크레딧을 구분 하여 버튼을 누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2.결제 된 내역이 바로 조취가 되어도 돈이 다시 들어오는데 2~3일이 걸립니다. 따라서 거래 내역이 완전히 클리어가 된 뒤에 은행에 연락 하셔서 잘못된 거래라고 취소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혹 그 매장에서 이미 결제 취소를 한 경우 길게는 7일 정도까지도 걸려서 돈이 다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거래 은행에 연락하셔서 구매를 하고 잘못 결제가 된 경우 몇일전까지 클레임 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해 두세요. 그리고 그 전에 클레임을 하시면 됩니다.3.각 매장마다 결제 방식이나 시큐리티 정보를 넣는 범위가 다릅니다. 그에 따라 사업주도 은행 수수료를 각각 모두 다르게 책정됩니다.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스템의 차이일 뿐입니다.4.일단 긁으시면 팬딩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3~4일 후에 정상적으로 결제 되지 않은것은 결제 되지 않고 사라집니다. 조금더 기다려 보시고, 은행에 클레임 기간만 확인해 두신후(은행마다 다름) 추후에도 돈이 환불 되지 않으면, 은행을 통해 클레입(Charge Back) 하시면 되니 너무 걱정마시고, 은행은 고객편이지 백화점 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