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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MAX
08-13-2014 01:24 pm

미국에 일하러 가고 싶은데 비자를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5살 대한민국의 남성입니다.
제 나이 25살 고등학교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해오다가 군에 입대후 전역을 했고요. 그 이후로 쭉

평일 프랜차이즈매장과 주말에는 중남미 음식을 파는 곳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예전에 미국 여행을 하던 중 저에게 미국이라는 곳은 정말 꿈처럼 멋지고 지내보고 또 일을 좋아해서 이곳에서 일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 한국에 와서 여전히 저는 일을 하였고 어느날 갑자기 중남미 음식점 사장님이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미국에 친구가 뉴욕에서 바 펍 레스토랑등을 운영하시는데 혹시 가볼 생각 있냐고 저는 정말 너무 떨면서 너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 하던중 이였는데 그 한마디에 저는 뉴질랜드워킹홀리데이도 모두 포기하고 미국이라는 그 한곳만을 바라보고 지금 이렇게 알아보는중입니다. 그래서 사장님의 추천으로 미국 그분이 오라고 했고 제가 갈수있는 방법이 무슨 방법이 있나 확률이 어떻게 될까 갈수는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일단 미국에서 저에게 스폰이나 그런 서류는 불가하고 제가 가진 자격증이라고는 합기도4단 태권도3단 특공무술2단 뿐이고요. 한국에서 4대보험이나 그런것은 하지않았지만 꾸준히 월급이 들어왔고 통장에도 찍혀있습니다.

주변에 학생신분으로 들어가서 일하는 누나들도 몇있어서 저도 만약 전혀 길이 없다면 그렇게라도 가고싶다는 생각까지 할정도로

저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고 너무 가고싶은 곳입니다.

조금이라도 희망이있어야 도전하는데 지금까지는 모두 힘들거라고하는데 답변기다리겠습니다.

Response by TMAX
08-13-2014 01:26 pm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저는 미국에 올때 학생 비자로 왔습니다. 군대 전역을 하고, 한국에서 공부를 하다가 학생비자로 2007년에 미국에 들어왔지요... 님처럼 아르바이트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공부를 하고 미국에 왔다가 이제는 당당하게 컨설팅 회사 오너로 일을 하고 있지요...지금 25살이라면 가장 장기로 체류 할 수 있는 비자는 학생비자 입니다. 중요한것은 비자를 승인할때, 이사람이 영어 공부를 하고 다시 한국에 들어올 사람이라는 확신을 주는 것입니다.우선 어학원이나 유학원을 알아보고, 가려고 하는 도시에 적절한 학교가 있는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미국에 와서 학생신분으로 일을 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일을 하면서 용돈 정도는 벌어가면서 공부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했구요....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 또한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님이 아직 젊기에 도전을 해 보고 싶어하는 마음에 단순하게 신분 때문에 찬물을 끼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절실하게 가고 싶은지 다시한번 고민을 해 보세요....그리고 비자가 승인이 날지 안날지는 주한 미 대사관에 있는 미대사가 결정하는 것이니 주변말을 너무 귀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유학원을 방문하여 학생 비자를 받기위한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유학원에서는 학생비자를 받는 절차도 소개해주고 알려 줍니다. 일단 이 단계가 첫번째 단계입니다. 유학생활을 할때는 일단 고졸이시니 학교를 조금 학비가 비싸더라도 일반 어학원이 아닌 대학 부설 학교로 선정을 하는것이 좋으며, 영어공부하러 가서 기회가 된다면 아예 미국대학을 입학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하시면 됩니다.인터뷰 시에도 거짓말 하지마시고 솔직하게 얘기를 하고, 영어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대학을 가기 위해서 부설 학교에서 어학을 마치고 토플 등 시험에 도전을 한뒤 입학 기준에 부합되어 미국 대학에 입학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영사도 궂이 비자 승인을 거절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거짓말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 비자는 승인되지 않을겁니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이 영사관에서 승인을 한다면 5년짜리 학생 비자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는 미국에 입국을 하시고, 영어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힘든 생활이 시작될것입니다. 상상 이상의 외로움과 생활에 대한 고민으로 쉽지만은 않을겁니다.그리고 나서 학교를 옮긴다던지 학생비자를 유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의 유학생 담당 오피스가 항상 있습니다. 그 다음은 그 다음에 걱정할 일입니다. 무엇이든 어떤 일이든 절실하다면 일단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만약 여의치 않는다면 여행으로 와서 다시한번 미국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해 보실수도 있는것이구요... 머릿속만 복잡하고 생각만 많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는거 명심하시고, 아직 어리시니 유학생 비자를 받는 절차를 일단 밟으세요. 도전은 그냥 머무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출발 선에 서는 사람에게 주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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