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 비이민 관광비자 B2 인터뷰를 신청했습니다.
저의 상태
-기혼. 남편은 미국 영주권자. 현재 미국에서 학업중 (한국내 혼인 신고 마침)
-27살 서울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2014년도 봄 1학기 마침.
-재정증명, 보증은 아버지.
-B2 인터뷰 신청시 기혼을 입력하였고 남편이 영주권자인 것은 적지 않았으며 그냥 한국상 호적 주소 기재.
-한번도 미국에 들어간 적 없으며 비자 신청해서 거절당한 적도 없음.
-6개월 관광비자 받은 후, 연장해서 6개월 더 있은다음에 나와서 남은 학업( 약 1년 6개월) 을 마치고, 그러면서 배우자초청비자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영주권자 배우자 초청비자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고 들어서요.
처음에는 학업비자로 가려다가, 그건 어려울 것 같다는 지인 변호사의 추천으로 b2를 신청했습니다.
어차피 남편이 어딨는지 자세히 묻지 않을 꺼고, 6개월 비자 신청해서 여행지나 방문기관 (전공관련) 등 작성해서 보여주고, 재정 증명 하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한국에서 신분도 있고 거주지도 탄탄해서 괜찮다고요.
그런데 다른 변호사님을 또 만났는데 그분은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하셔서요.
왜냐면 나중에 배우자 영주권신청을 할때 그게 걸릴수도 있다고 하셔서요.
그리고 제가 또 따로 알아보니 남편 신원조회를 할 수도 있다는데 그럴 수 있나요? 그런데 절대로 남편이 영주권자이고 미국에 있다는 사실은 알면 안된다는데....
헷갈려 죽겠습니다. 인터뷰는 1주일 남았고, 아예 취소를 하고 무비자로 가라는데 그러면 3개월 밖에 같이 있을 수 없고, 또 장기간 떨어졌다가 들어가야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가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인터뷰 신청질문에 가족이나 친인척중 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이 있냐고 하는 질문에 없다고 했는데... 이런것들이 나중에 배우자 영주권 신청할때 문제가 될까요?? 국내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 더 걱정이 되서 그렇습니다.